안녕하세요~ 핵심을 뽑아 공부하는 뽑아 중국어입니다!
‘치아문난난적소시광’ 18화 첫 번째 표현입니다.
☞ 우선 중국어만 보시고 파악해 보세요!
# 설날에 집에 온 쓰투모와 남동생이 대화하는 장면입니다. #
☞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
弟弟:姐, 吃饭了, 妈做了一堆你喜欢吃的菜。
dì di:jiě, chīfàn le, mā zuò le yìduī nǐ xǐ huan chī de cài.
남동생 : 누나, 밥먹어, 엄마가 누나 좋아하는 음식으로 한 상 차리셨어.
司徒末:不等大姐了吗?
sī tú mò:bù děng dàjiě le ma?
쓰투모 : 큰언니 안 기다려?
弟弟:你不知道啊?跑去泰国旅游了, 过年都不回, 爸都快气死了。
dì dì:nǐ bù zhīdào a? pǎoqù tàiguó lǚyóu le, guònián dōu bùhuí, bà dōu kuài qì sǐ le.
남동생 : 몰라? 큰누나 태국 여행 갔잖아, 설인데도 집에 안 오고 아빠가 엄청 화나셨어.
司徒末:活得可真潇洒啊。
sī tú mò:huó de kě zhēn xiāosǎ a.
쓰투모 : 인생 참 자유롭게 산다.
▶ 핵심 설명
跑 [pǎo]
동사. 어떤 일을 위해 뛰어다니다.
※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跑去泰国旅游了’
- 이 문장에서 ‘跑’는 어떤 동작을 위해 '뛰어다니다, 바삐 움직이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跑去’는 '서둘러 가다, 바삐 가다'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就要/快要/要~了’ [jiù yào/kuài yào/yào~le] 임박태
'곧 ~하다'
※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爸都快气死了’
- 어법상 '就要/快要'가 좀 더 임박함을 표현하다고 하지만 사실 이세 가지는 큰 차이 없이 쓰입니다.)
① 주어 + 就(要)/快(要)/要 + 동사 + 목적어 + 了
我要考试了。 wǒ yào kǎoshì le. 나는 곧 시험을 친다.
我们就要毕业了。 wǒ men jiùyào bìyè le. 우리는 곧 졸업을 한다.
天快要下雨了。 tiān kuàiyào xiàyǔ l le. 날이 곧 비가 오려고 한다.
② 주어 + 시간 명사/시간 부사 + 就(要) + 동사 + 목적어 + 了(어떤 시점에 어떠한 동작이 임박했음을 표현할 때는 “就(要)~了”를 사용해야 합니다.)
我明天就要考试了。 wǒ míngtiān jiùyào kǎoshì le. 나는 내일이면 곧 시험을 친다.
我们下个月就要毕业了。 wǒ men xià ge yuè jiùyào bìyè le. 우리는 다음 달이면 곧 졸업을 한다.
天马上就要下雨了。 tiān mǎshàng jiùyào xiàyǔ le. 날이 곧(금방이라도) 비가 오려고 한다.
(화자의 주관적인 입장에서 매우 임박함을 강조할 때 “马上”을 붙여 표현합니다. 그래서 그냥 “马上就(要)~了”하나의 표현으로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③ 快(要) + 명사 + 了(어떤 시점이나 양이 곧 됨을 표현할 때는 “快(要)~了”를 사용해야 합니다. 여기서 시점은 날짜, 요일, 시간, 명절 등입니다.)
快十二点了。 kuài shí èr diǎn le. 곧 열두 시다.
快周末了。 kuài zhōumò le. 곧 주말이다.
快春节了。 kuài chūnjié le. 곧 설날이다.
☞ “快要~了”도 쓸 수 있지만, 회화에서 “快~了”를 더 많이 씁니다.
★ 그럼 오늘의 문장 ‘爸都快气死了’는 어떤 구조?
- ‘快要~了’에서 ‘要’를 생략했습니다. 그래서 ‘快(要)气死了’는 '곧 열받아 죽겠다'라는 뜻이며, 앞에 있는 ‘都’는 '이미, 벌써'라는 뜻이 있지만 이 문장에서는 '강조'의 의미로 '~할 지경이다'정도로 해석되고, 혹은 생략하셔도 됩니다.
정도보어
※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活得可真潇洒啊’
- 정도보어 - 동사의 뒤에 와서 동작의 정도를 보충해 주는 보어.
(‘정도’의 개념이 매우 포괄적이니 우선 ‘속도, 양, 시간의 때, 실력’을 대표적으로 외워두시면 좋습니다.)
① 기본구조
주어 + 동사 + 得 + 정도 보어 → 동사 뒤에 ‘得’를 넣어서 정도를 표현하며, 반드시 동사 뒤에 와야 합니다.
我吃得很快。 wǒchī de hěn kuài. 나는 빨리 먹는다. (속도)
我吃得很多。 wǒchī de hěn duō. 나는 많이 먹는다. (양)
我吃得很晚。 wǒchī de hěn wǎn. 나는 늦게 먹는다. (시간의 때)
我说得很好。 wǒshuō de hěn hǎo. 나는 말을 잘한다. (실력)
② 목적어가 있는 구조
주어 + 동사 + 목적어 + 동사 + 得 + 정도 보어
→‘得’는 반드시 동사 뒤에 와야 하기에 목적어를 쓸 경우 목적어 뒤에 동사를 한 번 더 씁니다.
我吃饭吃得很快。 wǒchī fàn chī de hěn kuài. 나는 밥을 빨리 먹는다. (속도)
我吃饭吃得很多。 wǒchī fàn chī de hěn duō. 나는 밥을 많이 먹는다. (양)
我吃饭吃得很晚。 wǒchī fàn chī de hěn wǎn. 나는 밥을 늦게 먹는다. (시간의 때)
我说汉语说得很好。 wǒshuōhànyŭshuō de hěn hǎo. 나는 중국어를 잘한다. (실력)
★ 그럼 오늘의 문장 ‘活得可真潇洒’는 어떤 구조?
- 삶의 질(정도)에 대해 표현하고자 할 때 정보 보어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럼 ‘活(살다)’라는 동사 뒤에 정도 보어로 표현해 주면 되겠죠? 그럼 정도 보어는 동사 뒤에 위치, 동사 바로 뒤에 ‘得’를 붙여주고 ‘潇洒(자유롭다, 소탈하다)’라는 형용사를 활용합니다. 그럼 문장은 ‘活得潇洒’, '자유롭게 산다'입니다. 여기서 자유로움의 정도가 심함을 표현하고 싶을 때 ‘可(강조)’, ‘真(정말)’을 붙여 정도의 심함을 표현합니다. ‘活得可真潇洒’, '정말 자유롭게 산다' 혹은 '인생 참 자유롭게 산다'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중드로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