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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공부/치아문난난적소시광

[중드공부]치아문난난적소시광(致我们暖暖的小时光) 12화 "운송장을 떼고 버려" 중국어로? (把, 这么快就, (결과보어完, 好), 帮, 请)

by 뽑아중 2022.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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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뽑아 중국입니다. 치아 문난 난적 소시광 12화 두 번째 표현입니다.

중국어한마디"운송장을 떼고 버려"
중국어 한마디
把快递单死了,再扔
뽑아 중국어

* 快递单 [kuài dì dān] 명사. 운송장

- ‘快第’는 '속달, 택배', ‘单’은 '물목(物目)이나 사실을 기재한 종이쪽지'로 '내용이 적힌 명세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 撕 [sī] 동사. (천·종이 따위를 손으로) 찢다, 째다, 뜯다, 떼다.

* 再 [zài] 부사. 다시, 그런 다음

* 扔 [rēng] 동사. 내버리다.

 

‘把’ 자문

-중국어에서 핵심 문법에 속하며 오늘 배우시고 나면 앞으로 계속해서 많이 보시고 듣게 되실 겁니다.  ‘자문은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동작의 처리 강조, ② 명령문,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오늘 문장에 쓰인 것은 ② 명령문에 해당하며 오늘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보겠습니다.(나머지는 따로 ‘把’ 자문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는 전치사(개사)이며 '~을/를'이란 뜻입니다. 쉬운 예로 우리나라 어법으로 '밥 먹어'라고 하는 경우 그냥 일반 문장입니다. 그런데 명령을 할 때는 그 동작을 완료에 이르게까지 처리하기를 강조하게 되는데, 그때는 '먹어 밥!'이런 식으로 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어에서도 이런 식으로 동작을 처리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把’ 자문입니다. 그럼 명령문일 때에는 화자가 상대방에게 어떠한 동작을 하기를 권하는 문장이기에 자연스럽게 동작의 처리를 강조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명령문에서 ‘把’ 자문을

 

- 아래의 문장은 중국어의 기본 문법에 맞춘 문장입니다.

기본 문형

- ↑위의 문장을 ‘把’를 써서 ↓아래와 같이 명령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우선 목적어인 '书(책)'을 앞으로 보내면 '把书(책을)'이라고 해석되겠죠? 그럼 '너 책을'하는 순간 자동으로 '그것을 어떻게 하라고?'라는 생각이 들며 뒤에 오는 동작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看完(다 봐)'를 넣으면 자동적으로 동작의 처리가 강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어에서 ‘把’ 자문은 동작의 처리, 처치 강조라고 해서 '처치 문'이라고도 합니다.

把자문 문형

-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문장에 '동사'로만 끝나면 어떻게 했다는 처리가 안 됐다고 봅니다. 그냥 '봐', '먹어'이런 식이면 그 동작의 진행으로도 볼 수 있기에 처리가 안 되었다고 간주하여  ‘자문을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했다(완료)', '다 하다', '깨끗이 하다'등 뭔가 어떤 식으로 동작을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타 성분'입니다. 아래의 기본구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시어 '기타 성분'에 어떠한 것들이 오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명령문으로만 예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 주어++명사(목적어)+동사+기타 성분

饭吃。 nǐbǎ fàn chīwán. 너 밥을 다 먹어.

房间打扫干净。 nǐbǎ fángjiān dǎsǎo gānjìng. 너 방을 깨끗이 청소해.

伞带。 nǐbǎ sǎn dàilái. 너 우산을 챙겨서 와.

桌子收拾收拾。 nǐbǎzhuō zi shōu shi shōu shi. 너 테이블을 좀 치워.

衣服洗一下儿。 nǐbǎyī fu xǐ yíxiàr. 너 옷을 좀 빨아.

咖啡拿。 nǐbǎ kāfēi ná zhe. 너 커피를 들고 있어.

课文读两遍。 nǐbǎ kèwén dú liǎngbiàn. 너 본문을 두 번 낭독해.

 

기타 성분에 "결과 보어, 방향 보어, 동사 중첩, 一下儿, 着(동작의 지속), 동량 보어"등이 왔습니다. 아직은 기타 성분에 무엇이 올 수 있는지 한 번에 알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오늘 예문에 나온 것만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보이는 문장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 좀 더 자세한 “把”자문 설명은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의 문장을 가지고 명령문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문장 ‘把快递单斯了’, 동사 ‘斯(떼다)’뒤에 ‘了(완료)’를 붙여, 아직 완료한 문장은 아니지만 명령문에서 사용하면 '~해 버려'라는 강한 명령의 표현이 됩니다. 그럼 여기서는 ‘了’가 기타 성분이 되겠죠? 그럼 ‘把’ 자문을 활용하여 명령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把자문 문형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

드라마 대사
한자만 보고 읽어보세요!

顾:师姐, 我吃完就先走了, 你慢慢吃, 这顿饭我请了, 谢谢你帮我拿快递。

gù:shījiě wǒ chīwán jiù xiān zǒu le, nǐ mànmàn chī, zhèdùn fàn wǒ qǐng le, xiè xie nǐ bāng wǒnákuàidì.

선배, 저는 다 먹어서 먼저 갈게요, 천천히 드세요, 이거는 제가 살게요, 택배 갖다 줘서 고마워요.


司:这么快就吃好了?不多聊两句。

sī:zhè me kuài jiù chīhǎo le? bùduō liáo liǎngjù.

이렇게 빨리 다 먹었어? 얘기 좀 더 하지.

 

顾:你去哪儿?

gù:nǐqù nǎr?

너 어디가?

 

司:倒垃圾。

sī:dào lājī.

쓰레기 버리러.

 

顾:把快递单撕了, 再扔。上面有个人信息。

gù:bǎkuàidì dān sī le, zài rēng. shàngmiàn yǒu gèrén xìnxī.

운송장 떼고 버려, 거기 개인 정보가 있잖아.

 

司:知道了, 你寄回实验室的快递, 为什么写的是新校区的地址?你不是在旧校区做实验吗?

sī:zhīdào le, nǐjìhuíshíyànshì de kuàidì, wèi shén me xiě de shì xīn xiàoqū de dìzhǐ? nǐbúshì zài jiùxiàoqūzuòqū shíyàn ma?

알겠어, 너 실험실로 반송한 택배에 왜 새 캠퍼스 주소를 적었어? 너 구 캠퍼스에서 실험하는 거 아니야?

 

▶ 핵심 설명

* 先 [xiān] 부사. 먼저, 우선

* 慢慢(儿) [màn màn(r)] 부사. 천천히 

- 뒤에 ‘儿’을 붙이는 경우 ‘màn mānr’로 발음합니다.

* 顿 [dùn] 양사. 번, 차례, 끼니(식사·질책·권고 따위의 횟수에 쓰입니다.)

* 拿 [ná] 동사. (손으로) 잡다, (손에) 쥐다, 가지다.

* 聊 [liáo] 동사. 이야기하다, 한담하다.

* 倒 [dào] 동사. 따르다, 붓다, 쏟다.

- '(쓰레기를) 버리다'의 의미도 있습니다.

* 垃圾 [lājī]명사. 쓰레기

 

* 上面 [shàng miàn] 명사. (물체의) 표면, 겉면

* 个人 [gè rén] 명사. 개인

* 信息 [xìn xī] 명사. 정보

* 寄回 [jìhuí]동사. (우편으로) 반송하다.

* 写 [xiě] 동사. 쓰다.

* 地址 [dìzhǐ]dì zhǐ] 명사. 주소

 

결과 보어 ‘完’, ‘好’

※ 본문의 결과 보어 문장 我吃完就先走了’, ‘这么快就吃好了?

- 동사 + 完, 동사 뒤에 와서 '동작의 완료'함을 보충해 줍니다. 그래서 해석은 '다 ~하다'로 해석됩니다.

我吃完饭了。 wǒ chīwán fàn  le나는 밥을 다 먹었다.

我做完工作了。 wǒ zuòwán gōng zuò  le나는 일을 다 했다.

我看完书了。 wǒ kànwán shū  le나는 책을 다 봤다.

 

- 동사 + 好, 동사 뒤에 와서 '동작의 완료'와 '만족함'을 보충해 줍니다. 그래서 해석은 '잘 ~하다, 다 ~하다'로 해석되며, 해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 안에 완료함과 만족함이 포함되어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我吃好饭了。 wǒ chīhǎo fàn  le. 나는 밥을 잘 먹었다.

我买好票了。 wǒ mǎihǎo piào  le나는 표를 잘 샀다.

我准备好了。 wǒ zhǔnbèi hǎo le나는 준비를 다 했다.

 

▶ 더 많은 '결과 보어' 설명 및 예문 아래의↓ 링크 참고.

https://bbobajoong.tistory.com/18

 

[중드공부]치아문난난적소시광(致我们暖暖的小时光) 6화 "시간이 없어도 나는 시간을 짜내서라

안녕하세요! 뽑아 중국어입니다. 치아 문난 난적 소시광 6화 두 번째 표현입니다. * 空 [kòng] 명사. 짬, 겨를 복합 방향 보어 ‘挤出来’ - ‘짜내다, 무리하게 내다’ ※ 복합 방향 보어 (동사 뒤

bbobajoong.tistory.com

 

请 [qǐng] 

※ 본문 속에서의 문장 ‘这顿饭我请了

- (식사나 파티 따위에) 초대하다(=邀请), 한턱내다. 

① 사람과 대상의 언급 없이 '내가 한턱내다' : 我请客。 wǒ qǐng kè. 

② 사람과 대상을 언급할 때 : A + 请 + B + 吃/喝/看... + 목적어 ( A가 B에게 ~을 사준다(쏜다.))

我请你吃饭。 wǒ qǐng nǐ chīfàn. 내가 너에게 밥을 사줄게.

我请你喝酒。 wǒ qǐng nǐhējiǔ. 내가 너에게 술을 사줄게.

我请你看电影。 wǒ qǐng nǐ kàn diànyǐng. 내가 너에게 영화를 보여 줄게.(영화 티켓 비용을 낸다는 뜻입니다.)

 

 [bāng] 

※ 본문의 결과 보어 문장 ‘谢谢你帮我拿快递

- 동사. 돕다, 거들어 주다.

- A + 帮 + B 동사 + 목적어 ‘A가 B의 ~을 도와주다.’

我帮妈妈打扫。 wǒ bāng mā ma dǎsǎo. 나는 어머니가 청소하시는 것을 도와 드린다.

我帮你拿东西。 wǒ bāng nǐná dōng xi. 내가 너의 물건을 들어줄게.(물건 드는 것을 도와줄게.)

我帮你挑衣服。 wǒ bāng nǐ tiāo yī fu. 내가 네 옷을 골라 줄게.(네가 옷을 고르는 것을 도와줄게.)

☞ 일부 문장에서는 꼭 '돕다'라는 표현이 들어가지 않아도 되며, '~해 주다'로 해석하셔도 됩니다.

 

这么快就 [zhè me kuài jiù] 

※ 본문의 결과 보어 문장 ‘这么快就吃好了?’

- 이렇게 빨리 ~(하)다.

这么快就吃好了? 이렇게 빨리 다 먹었어?

这么快就过年了? 이렇게 빨리 (벌써) 설이야?(설을 쇠는 거야?)

这么快就要放弃。 이렇게 빨리 포기하려고 한다.

这么快就到了。 이렇게 빨리 도착했다.


드라마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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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중드로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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