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뽑아 중국어입니다. 치아 문난 난적 소시광 12화 세 번째 표현입니다.
* 俩 [liǎ] 두 사람
* 分明 [fēn míng] 형용사. 뚜렷하다, 명확하다, 분명하다.
* 就是 [jiù shì] 바로 ~이다.
* 排斥 [pái chì] 동사. 배격하다, 배척하다, 따돌리다.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
雨:你们刚才说什么呢?
yǔ:nǐ men gāngcái shuō shén me ne?
방금 무슨 얘기하고 있었어요?
周:师姐, 顾未易忘了把显微镜带回来。
zhōu:shījiě, gù wèi yì wàng le bǎ xiǎn wēi jìng dài huílái.
선배, 구웨이가 깜박하고 현미경을 안 챙겨왔어요.
雨:不是放你家茶几上了吗?这也能忘?
yǔ: búshì fàng nǐjiā chájǐ shang le ma? zhè yě néng wàng?
너희 집 탁자에 뒀잖아? 이것도 까먹니?
江教授, 周:你去他家了?
jiāng jiào shòu, zhōu:nǐ qù tājiā le?
얘네 집에 갔다고?
雨:就, 周磊他说顾未易感, 感冒一直没好, 然后不让他在实验室, 我就...
yǔ:jiù, zhōulěi tā shuō gù wèi yì gǎn, gǎnmào yìzhí méi hǎo, ránhòu búràng tā zài shí yàn shì, wǒ jiù...
그게, 저우레이가 구웨이이의 감, 감기가 계속 안 나아서 실험실에 못 있게하니까, 내가...
周:停, 别解释了。你去他家的理由, 我还能不知道是什么吗?你们俩分明就是排斥我!
zhōu:tíng, bié jiěshì le, nǐ qù tājiā de lǐyóu wǒ hái néng bù zhīdào shì shén me ma? nǐ men liǎ fēnmíng jiùshì páichì wǒ!
멈춰요, 변명하지 마세요. 얘네 집에 간 이유를 제가 모를 줄 알아요? 두 사람은 분명 저를 따돌리는 거예요!
不想带我一起搞科研!你们俩排斥我都不是一天两天了, 真的是。
bùxiǎng dài wǒ yìqǐ gǎo kēyán! nǐ men liǎ páichì wǒ dōu búshì yìtiān liǎngtiān le, zhēn deshì.
나랑 같이 연구하고 싶지 않아서! 두 사람이 나를 따돌린 게 벌써 하루 이틀이 아니에요, 정말 이거.
雨:对! 就是这样子的。
yǔ:duì! jiùshì zhè yàng zi de.
그래! 바로 그 이유야.
周:谢, 谢雨呤!你把话说明白!你为什么排斥我?你为什么排斥我?你想干吗呀?你怎么回事儿?排斥我干吗?
zhōu:xiè, xiè yǔ lìng! nǐ bǎ huà shuō míng bai! nǐ wèi shén me páichì wǒ? nǐ wèi shén me páichì wǒ? nǐ xiǎng gàn ma ya? nǐ zěn me huí shì? páichì wǒ gàn ma?
시, 시에위링! 말 바로 해요! 왜 저를 따돌리는 거예요? 왜 저를 따돌리냐고요? 어쩌고 싶은데요? 왜 그러냐고요? 저를 뭐 하러 따돌려요?
江教授:小顾, 小顾, 谢雨呤去你家了?那那个姑娘知道吗?哎呀, 难怪你进展不顺利。吃醋, 吃醋懂不懂!
jiāng jiào shòu:xiǎogù, xiǎogù, xiè yǔ lìng qù nǐjiā le? nà nà ge gū niang zhīdào ma? āiyā, nánguài nǐ jìnzhǎn bú shùnlì, chīcù, chīcù dǒng bu dǒng!
샤오구, 샤오구, 시에위링이 너희 집에 갔었니? 그럼 그 여자아이도 알아? 아이고, 어쩐지 진전이 없다고 했어. 질투한 거야, 질투하는 거라고 알아 몰라!
▶ 핵심 설명
* 刚才 [gāng cái] 명사. 지금 막 , 방금
* 忘 [wàng] 동사. 잊다, 망각하다.
* 显微镜 [xiǎn wēi jìng] 명사. 현미경
* 带 [dài] (몸에) 지니다, 휴대하다, 챙기다. / 이끌다, 데리다.
* 放 [fàng] 동사. 두다, 놓다.
* 茶几 [chá jǐ] 명사. 찻그릇을 올려놓는 작은 탁자, 찻상
* 感冒 [gǎn mào] 명사/동사. 감기(에 걸리다.)
* 一直 [yì zhí] 부사. 계속해서, 줄곧, 내내
* 然后 [rán hòu] 접속사. 그러한 후에, 그리고 나서
* 在 [zài] 동사. ~에 있다.
* 实验室 [shí yàn shì] 명사. 실험실
* 停 [tíng] 동사. 멎다, 서다, 멈추다.
* 解释 [jiě shì] 동사. 변명하다, 해명하다, 설명하다.
* 理由 [lǐ yóu] 명사. 이유
* 搞 [gǎo] 동사. 하다, 실시하다, 시행하다.
* 科研 [kē yán] ‘科学研究[kēxué yánjiū](과학연구)’의 준말
* 怎么回事?[zěn me huíshì] 어떻게 된 거야?
* 难怪 [nán guài] 부사. 과연, 어쩐지
* 进展 [jìn zhǎn] 명사/동사. 진전(하다.)
* 顺利 [shùn lì] 형용사. 순조롭다.
* 吃醋 [chī cù] 동사. 질투하다, 시기하다.(주로 남녀간의 관계에 많이 쓰입니다.)
‘把’자문 ‘동작의 처리 강조’
※ 본문의 ‘把’ 자문 ‘把显微镜带回来(현미경을 챙겨서 돌아오다)’
- ‘把’자문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동작의 처리 강조, ② 명령문,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오늘 문장에 쓰인 것은 ① 동작의 처리 강조에 해당하며 오늘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보겠습니다.(나머지는 따로 '把'자문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把’는 전치사(개사)이며 "~을/를"이란 뜻입니다. 쉬운 예로 우리나라 어법으로 '책을 다 봤다.'라고 하는 경우 그냥 일반 문장입니다. 그런데 내가 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는 '다 봤어, 책'이런 식으로 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어에서도 이런 식으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把’ 자문입니다. 그냥 본 것이 아니라 '다 봤다', '잘 봤다', '분명히 봤다'등 정확히 무언가 처리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어에서 ‘把’ 자문은’ 동작의 처리, 처치 강조라고 해서 '처치 문'이라고도 합니다. 그럼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 ↑위의 문장에서 '看完了(다 봤다)'라는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 ‘把’ 자문으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반드시 ‘把’ 자문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사람들이 그만큼 대화 속에서 많이 사용하기에 필수로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럼 ‘把’ 자문으로 고쳐보겠습니다.
-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문장에 '동사로만 끝나면 어떻게 했다는 처리가 안 됐다고 봅니다. 그냥 '봐', '먹어' 이런 식이면 그 동작의 진행으로도 볼 수 있기에 처리가 안 되었다고 간주하여 ‘把’ 자문을把’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했다(완료)’, ‘다 하다’, ‘깨끗이 하다’등 뭔가 어떤 식으로 동작을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타 성분’입니다. 아래의 기본구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시어 ‘기타 성분’에 어떠한 것들이 오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어+把+명사(목적어)+동사+기타 성분
我把饭吃完了。 wǒbǎ fàn chīwán le. 나는 밥을 다 먹어.
我把房间打扫干净了。 wǒ bǎ fángjiān dǎsǎo gānjìng le.나는 방을 깨끗이 청소했다.
我把伞带来了。 wǒ bǎ sǎn dàilái le. 나는 우산을 챙겨 왔다.
我把桌子收拾收拾。 wǒ bǎ zhuō zi shōu shi shōu shi. 나는 테이블을 좀 치운다.
我把衣服洗一下儿。 wǒ bǎ yī fu xǐ yíxiàr. 나는 옷을 좀 빤다.
我把课文读两遍。 wǒ bǎ kèwén dú liǎngbiàn. 나는 본문을 두 번 낭독한다.
- 기타 성분에 ‘了, 결과 보어, 방향 보어, 동사 중첩, 一下儿, 동량 보어’등이 왔습니다. 아직은 기타 성분에 무엇이 올 수 있는지 한 번에 알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오늘 예문에 나온 것만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보이는 문장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 좀 더 자세한 ‘把’ 자문 설명은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의 문장을 가지고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문장 '带回来显微镜', 동사 ‘带(챙기다)' 뒤에 '回来(돌아오다)'를 붙여 '챙겨 돌아오다'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는 '回来'가 기타 성분이 되겠죠? 그럼 '把'자문을 활용하여 동작의 처리강조를 해 보겠습니다.
‘把’자문 ‘명령문’
※ 본문의 ‘把’ 자문 ‘把话说明白(말을 분명하게 해)’
- 위의 성멸을 기반으로 ‘把’ 자문은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는 문형이라고 배웠습니다. 그럼 누군가에게 어떻게 처리 해 주기를 명령하는 문장에 자연히 '동작의 처리'부분에 강조를 하게 되겠죠? 그래서 ‘把’ 자문은 명령문에도 자주 쓰입니다. 그럼 오늘의 문장을 가지고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문장 '说明白话', 동사 ‘说(말하다)' 뒤에 '明白(분명하다, 명백하다)'를 붙여 '말을 분명하게 하다'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는 '明白'가 기타 성분이 되겠죠? 그럼 '把'자문을 활용하여 동작의 처리강조를 해 보겠습니다.
복합 방향 보어
※ 본문의 복합 방향 보어 문장 ‘带回来(챙겨서 돌아오다)’
- 복합 방향 보어 (동사 뒤에서 동작의 방향을 보충해 줍니다.)
上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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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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进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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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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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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过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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起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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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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下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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进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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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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回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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过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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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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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주어 + 동사 + 복합 방향 보어
他 走 上去。 tā zǒu shàng qù. 그는 걸어서 올라간다.
他 跑 进来。 tā pǎo jìn lái. 그는 뛰어 들어온다.
我 搬 出去。 wǒ bān chūqù. 나는 운반해서 나간다.
他 带回来。 tā dài huí lái. 그는 챙겨서 돌아온다.
你 拿过来。 nǐnáguò lái. 너 가지고(들고) 이리 와.
你 站起来。 nǐ zhàn qǐ lái. 너 일어 서.
② 목적어의 위치
▶ 일반 목적어("장소"가 아닌 나머지 목적어)
妈妈买回来咖啡。 mā ma mǎi huí lái kā fēi. 어머니가 커피를 사서 돌아오신다.
妈妈买回咖啡来。 māma mǎi huíkā fēi lái.
妈妈买咖啡回来。 mā ma mǎi kā fēi huí lái.
▶ 장소 목적어 (반드시 "来/去"앞에 위치합니다.)
他走上三楼去。 tā zǒu shàng sān lóu qù. 그는 삼층으로 걸어서 올라간다.
他搬进房间来。 tā bān jìn fáng jiān lái. 그는 운반해서 방으로 들어온다.
他跑进教室来。 tā pǎo jìn jiào shì lái. 그는 교실로 뛰어 들어온다.
能 [néng]
※ 본문 속에서의 문장 ‘这也能忘?(이것도 잊을 수 있니?(잊니?)’
조동사. ~을 할 수 있다.(상황·능력·방법)
-주어 + 能 + 동사 + 목적어
我能吃辣的。 wǒ néng chīlà de. 나는 매운 것을 먹을 수 있다.
我能做完作业。 wǒ néng zuò wán zuòyè. 나는 숙제를 다 할 수 있다.
我周末能回来。 wǒ zhōu mò néng huí lái. 나는 주말에 돌아올 수 있다.
- 주어 + 不能 + 동사 + 목적어
我不能喝酒。 wǒbù néng hējiǔ. 나는 술을 마실 수 없다.
我不能吃完这些菜。 wǒbù néng chī wán zhèxiē cài. 나는 이 요리들을 다 먹을 수 없다.
我不能进去。 wǒbù néng jìn qù. 나는 들어갈 수 없다.
让 [ràng]
※ 본문 속에서의 문장 ‘不让他在实验室(그를 실험실에 있지 못하게 한다)’
동사.~하도록 시키다, ~하게 하다.(사역동사)
※ A + 让 + B + 동사 + 목적어 "A가 B에게 ~을 하도록 시키다, 하게 하다."
妈妈让我打扫房间。 mā ma ràng wǒ dǎsǎo fángjiān. 엄마가 나에게 방을 청소하라고 하신다.
他让我拿东西。 tā ràng wǒná dōng xi. 그가 나에게 물건을 들라고 한다.
※ A + 不让 + B + 동사 + 목적어 "A가 B에게 ~을 하지 못하게 하다."
妈妈不让我玩儿手机。 mā ma búràng wǒ wánr shǒujī. 엄마가 핸드폰을 못하게 하신다.
医生不让我喝酒。 yīshēng búràng wǒhējiǔ. 의사가 나에게 술을 마시지 말라고 한다.
想 [xiǎng]
※ 본문 속에서의 문장 ‘不想带我一起搞科研(나랑 같이 연구하고 싶지 않다)’
조동사. ~ 하고 싶다.
- ‘想’은 '~하고 싶다'와 같은 심정적 소망을 나타냅니다. ‘想’이 소망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要’와 용법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要’는 의지를 강조하여 행위의 실현 가능성이 높은 반면, ‘想’은 심정적 소망을 나타내기 때문에 행위의 실현 가능성과는 무관하다는 것이 다른 점입니다.
ⓛ 긍정문
주어 + 想 + 동사 + 목적어
我想下班。 wǒ xiǎng xiàbān. 나는 퇴근하고 싶다.
我想睡一会儿。 wǒ xiǎng shuì yíhuìr. 나는 한숨 자고 싶다.
我想出去玩儿。 wǒ xiǎng chūqù wánr. 나는 나가서 놀고 싶다.
②부정문
주어 + 不想 + 동사 + 목적어
我不想上班。 wǒ bùxiǎng shàngbān. 나는 출근하고 싶지 않다.
我不想起床。 wǒ bùxiǎng qǐchuáng. 나는 일어나고 싶지 않다.
我不想出去玩儿。 wǒ bùxiǎng chūqù wánr. 나는 나가서 놀고 싶지 않다.
都~了
※ 본문 속에서의 문장 ‘都不是一天两天了(벌써 하루 이틀이 아니다)’
- 이미/벌써 ~하다. (어떠한 상황과 동작이 너무 이르거나 늦거나하여, 비정상적임을 표현)
(주어)+都+시간/명사/동사+了
都几点了, 怎么还不来? dōu jǐdiǎn le, zěn me hái bù lái? 벌써 몇 시인데 왜 아직도 안 와?
都考试了, 怎么还不学习? dōu kǎoshì le, zěn me hái bùxuéxí? 벌써 시험인데 왜 아직도 공부를 안 해?
你都结婚了, 怎么还不懂事? nǐ dōu jiéhūn le, zěn me háibùdǒngshì? 너는 이미 결혼도 했는데 왜 아직도 철이 안 들었니?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중드로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