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핵심을 뽑아 공부하는 뽑아 중국어입니다!
‘치아문난난적소시광’ 21화 세 번째 표현입니다.
☞ 우선 중국어만 보시고 파악해 보세요!
# 쓰투모가 뜻밖의 돈이 생겨 구웨이이에게 신나서 얘기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
☞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
司徒末:今天我在收拾行李的时候, 找到了八百块!我们去把它花了吧, 意外之财不能留!
sī tú mò:jīntiān wǒ zài shōu shi xíng li de shí hou, zhǎo dào le bā bǎi kuài! wǒ men qù bǎ tā huā le ba, yìwài zhīcái bùnéng liú!
쓰투모 : 오늘 내가 짐 쌀 때, 800위안을 찾았어! 우리 가서 이 돈 써 버리자, 공돈은 바로 써야 돼!
顾未易:行。
gù wèi yì:xíng.
구웨이이 : 좋아.
▶ 핵심 설명
결과 보어
- 동사 뒤에서 동작의 결과를 보충해 줍니다.
※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找到了’
★ 자주 쓰는 결과 보어 (아래의 뜻은 "결과 보어"로 쓰일 때 뜻입니다.)
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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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만족) 잘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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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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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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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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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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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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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르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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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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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달성) 아래 예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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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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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우연, ② 눈, 귀의 능력.(听见/看见) 아래 예문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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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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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틀리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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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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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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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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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김 없이) 다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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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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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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清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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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분명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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干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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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깨끗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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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어 + 동사 + 결과 보어 + 목적어 (빠른 이해를 위해 "목적어"는 모두 생략했습니다.)
我学好了。 wǒxué hǎo le. 나는 잘 배웠다.
我吃完了。 wǒchī wán le. 나는 다 먹었다.
我买到了。 wǒ mǎi dào le. 나는 샀다. (해석은 따로 안 되지만 이루려고 한 동작을 이루었음을 강조.)
我听错了。 wǒ tīng cuò le. 나는 잘못 들었다.
我喝光了。 wǒhē guāng le. 나는 다 마셨다. (남김없이)
我说清楚了。 wǒshuō qīng chu le. 나는 말을 분명히 했다.
我听懂了。 wǒ tīng dǒng le. 나는 알아 들었다.
我吃饱了。 wǒchī bǎo le. 나는 배부르게 먹었다.
我看见了。 wǒ kàn jiàn le.
①(우연히) 보다.
我来的路上看见老师了。 wǒ lái de lù shang kànjiàn lǎoshī le.
나는 오는 길에서 선생님을 봤다. (보려고 본 것이 아니라 우연히 보게 된 것.)
②(시력상) 보이다. / (청력상) 들리다.
我看见黑板的字。 wǒ kàn jiàn hēibǎn de zì. 나는 칠판의 글자가 보인다.(시력상 글자가 보인다는 것.)
你听见我的声音吗? nǐ tīngjiàn wǒ de shēngyīn ma? 너 내 목소리가 들리니?(귀에 들리는지 물어보는 것)
我来晚了。 wǒ lái wǎn le. 나는 늦게 왔다.
你猜对了。 nǐ cāi duì le. 너의 추측이 맞았어. (추측해 맞히다.)
我洗干净了。 wǒxǐ gān jìng le. 나는 깨끗이 씻었다.
☞ 그럼 오늘의 문장 ‘找到了’은 어떤 구조?
- 결과 보어 ‘到’는 동사의 뒤에 와서, 이루고자 한 동작의 목적 달성을 나타냅니다. 크게 해석이 안 되는 경우도 있지만, 목적 달성의 어감을 줍니다.
我看到了。 wǒ kàndào le. 나는 봤다. (보고자 한 것을)
我买到了。 wǒ mǎidào le. 나는 샀다. (사고자 한 것을)
我找到了。 wǒ zhǎodào le. 나는 찾았다.
我做到了。 wǒ zuòdào le. 나는 해냈다.
‘把’ 자문
※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我们去把它花了吧’
-중국어에서 핵심 문법에 속하며 오늘 배우시고 나면 앞으로 계속해서 많이 보시고 듣게 되실 겁니다. ‘把’ 자문은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동작의 처리 강조, ② 명령문,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오늘 문장에 쓰인 것은 ② 명령문에 해당하며 오늘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보겠습니다.(나머지는 따로 ‘把’ 자문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把’는 전치사(개사)이며 '~을/를'이란 뜻입니다. 쉬운 예로 우리나라 어법으로 '밥 먹어'라고 하는 경우 그냥 일반 문장입니다. 그런데 명령을 할 때는 그 동작을 완료에 이르게까지 처리하기를 강조하게 되는데, 그때는 '먹어 밥!'이런 식으로 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어에서도 이런 식으로 동작을 처리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把’ 자문입니다. 그럼 명령문일 때에는 화자가 상대방에게 어떠한 동작을 하기를 권하는 문장이기에 자연스럽게 동작의 처리를 강조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명령문에서 ‘把’ 자문을
- 아래의 문장은 중국어의 기본 문법에 맞춘 문장입니다.
- ↑위의 문장을 ‘把’를 써서 ↓아래와 같이 명령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우선 목적어인 '书(책)'을 앞으로 보내면 '把书(책을)'이라고 해석되겠죠? 그럼 '너 책을'하는 순간 자동으로 '그것을 어떻게 하라고?'라는 생각이 들며 뒤에 오는 동작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看完(다 봐)'를 넣으면 자동적으로 동작의 처리가 강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어에서 ‘把’ 자문은 동작의 처리, 처치 강조라고 해서 '처치 문'이라고도 합니다.
-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문장에 '동사'로만 끝나면 어떻게 했다는 처리가 안 됐다고 봅니다. 그냥 '봐', '먹어'이런 식이면 그 동작의 진행으로도 볼 수 있기에 처리가 안 되었다고 간주하여 ‘把’ 자문을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했다(완료)', '다 하다', '깨끗이 하다'등 뭔가 어떤 식으로 동작을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타 성분'입니다. 아래의 기본구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시어 '기타 성분'에 어떠한 것들이 오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명령문으로만 예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 주어+把+명사(목적어)+동사+기타 성분
你把饭吃完。 nǐbǎ fàn chīwán. 너 밥을 다 먹어.
你把房间打扫干净。 nǐbǎ fángjiān dǎsǎo gānjìng. 너 방을 깨끗이 청소해.
你把伞带来。 nǐbǎ sǎn dàilái. 너 우산을 챙겨서 와.
你把桌子收拾收拾。 nǐbǎzhuō zi shōu shi shōu shi. 너 테이블을 좀 치워.
你把衣服洗一下儿。 nǐbǎyī fu xǐ yíxiàr. 너 옷을 좀 빨아.
你把咖啡拿着。 nǐbǎ kāfēi ná zhe. 너 커피를 들고 있어.
你把课文读两遍。 nǐbǎ kèwén dú liǎngbiàn. 너 본문을 두 번 낭독해.
- 기타 성분에 "결과 보어, 방향 보어, 동사 중첩, 一下儿, 着(동작의 지속), 동량 보어"등이 왔습니다. 아직은 기타 성분에 무엇이 올 수 있는지 한 번에 알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오늘 예문에 나온 것만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보이는 문장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 좀 더 자세한 “把”자문 설명은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의 문장 ‘我们去把它花了吧’은 어떤 구조?
- 오늘의 문장은 '제안'에 해당되며, 상대에게 제안하기에 명령문과 구조는 동일합니다.
- 동사 ‘花(소비하다)’뒤에 ‘了(완료)’를 붙여, 아직 완료한 문장은 아니지만 명령문에 사용하면 '~해 버려'라는 강한 명령의 표현이 됩니다. 그럼 여기서는 ‘了’가 기타 성분이 되겠죠? 그럼 ‘把’ 자문을 활용하여 명령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吧 [ba]
어기조사. 문장 맨 뒤에 와서 추측, 추정의 어조를 나타냄.
※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我们去把它花了吧’
他今天不来吧? tā jīntiān bùlái ba? 그는 오늘 안 오지?
他这个时间, 不在家吧? tāzhè ge shíjiān, búzài jiā ba? 그는 이 시간에 집에 없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중드로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