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핵심을 뽑아 공부하는 뽑아 중국어입니다!
- 거유풍적지방 19화 # 1 -
☞ 우선 중국어만 보시고 파악해 보세요!
# 마추산과 아구션의 대화장면입니다. #
☞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
阿桂婶:她们自己没有把菌子煮熟中毒了,那不能怪我吗。
ā guì shěn:tā men zìjǐ méiyǒu bǎ jūn zi zhǔshú zhòngdú le,nà bùnéng guài wǒ ma.
아구션 : 자기들이 버섯을 덜 익혀 먹어서 식중독에 걸린 걸 날 탓하면 안 되지.
马丘山:阿桂婶,你千万别往心里去,这就是个意外嘛。
mǎ qiū shān: ā guì shěn,nǐ qiānwàn bié wǎng xīn li qù,zhè jiùshì ge yìwài ma.
마추산 : 아구션, 마음에 담아 두지 마세요, 그냥 사고였잖아요.
▶ 핵심 설명
‘把’ 자문 ‘동작의 처리 강조’
※ 본문의 ‘把’ 자문 ‘她们自己没有把菌子煮熟 ’
- ‘把’ 자문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동작의 처리 강조, ② 명령문,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오늘 문장에 쓰인 것은 ① 동작의 처리 강조에 해당하며 오늘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보겠습니다.(나머지는 따로 '把'자문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 ‘把’는 전치사(개사)이며 "~을/를"이란 뜻입니다. 쉬운 예로 우리나라 어법으로 '책을 다 봤다.'라고 하는 경우 그냥 일반 문장입니다. 그런데 내가 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는 '다 봤어, 책'이런 식으로 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어에서도 이런 식으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把’ 자문입니다. 그냥 본 것이 아니라 '다 봤다', '잘 봤다', '분명히 봤다'등 정확히 무언가 처리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어에서 ‘把’ 자문은’ 동작의 처리, 처치 강조라고 해서 '처치 문'이라고도 합니다. 그럼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 ↑위의 문장에서 '看完了(다 봤다)'라는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 ‘把’ 자문으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반드시 ‘把’ 자문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사람들이 그만큼 대화 속에서 많이 사용하기에 필수로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럼 ‘把’ 자문으로 고쳐보겠습니다.
-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문장에 '동사로만 끝나면 어떻게 했다는 처리가 안 됐다고 봅니다. 그냥 '봐', '먹어' 이런 식이면 그 동작의 진행으로도 볼 수 있기에 처리가 안 되었다고 간주하여 ‘把’ 자문을把’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했다(완료)’, ‘다 하다’, ‘깨끗이 하다’등 뭔가 어떤 식으로 동작을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타 성분’입니다. 아래의 기본구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시어 ‘기타 성분’에 어떠한 것들이 오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어+把+명사(목적어)+동사+기타 성분
我把饭吃完了。 wǒbǎ fàn chīwán le. 나는 밥을 다 먹어.
我把房间打扫干净了。 wǒ bǎ fángjiān dǎsǎo gānjìng le.나는 방을 깨끗이 청소했다.
我把伞带来了。 wǒ bǎ sǎn dàilái le. 나는 우산을 챙겨 왔다.
我把桌子收拾收拾。 wǒ bǎ zhuō zi shōu shi shōu shi. 나는 테이블을 좀 치운다.
我把衣服洗一下儿。 wǒ bǎ yī fu xǐ yíxiàr. 나는 옷을 좀 빤다.
我把课文读两遍。 wǒ bǎ kèwén dú liǎngbiàn. 나는 본문을 두 번 낭독한다.
- 기타 성분에 ‘了, 결과 보어, 방향 보어, 동사 중첩, 一下儿, 동량 보어’등이 왔습니다. 아직은 기타 성분에 무엇이 올 수 있는지 한 번에 알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오늘 예문에 나온 것만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보이는 문장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
★ 그럼 오늘의 문장을 가지고 만들어 보겠습니다.
- 기본문장 = 她们自己没有煮熟菌子(그녀들 스스로(자기들이) 버섯을 덜 익혔다)。
이때 ‘没有煮熟(덜 익혔다/익히지 않다)’를 강조하기 위해 ‘把’를 활용해서 목적어인 ‘菌子(버섯)’를 앞으로 보냅니다. 그럼 ‘她们自己没有把菌子煮熟’가 되며, ‘熟(익다)’가 동사 뒤에 오는 기타 성분이고 ‘把자문’에서 부정형은 ‘把’앞으로 갑니다. 그럼 '把'자문으로 만들어 보겠습니다.
能 [néng]
조동사. ~을 할 수 있다(상황·능력·방법), ~을 해도 된다(허가 = ‘可以’).
※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那不能怪我吗’ (‘②’에 해당)
① ~을 할 수 있다(상황·능력·방법)
- 주어 + 能 + 동사 + 목적어
我能吃辣的。 wǒ néng chīlà de. 나는 매운 것을 먹을 수 있다.
我能做完作业。 wǒ néng zuò wán zuòyè. 나는 숙제를 다 할 수 있다.
我周末能回来。 wǒ zhōu mò néng huí lái. 나는 주말에 돌아올 수 있다.
② ~을 해도 된다(허가 = ‘可以’).
- 주어 + 能 + 동사 + 목적어
这儿能抽烟。 wǒ néng chīlà de. 나는 매운 것을 먹을 수 있다.
我能做完作业。 wǒ néng zuò wán zuòyè. 나는 숙제를 다 할 수 있다.
我周末能回来。 wǒ zhōu mò néng huí lái. 나는 주말에 돌아올 수 있다.
※ 부정문 ('~할 수 없다', '~해서는 안 된다'의 뜻이며 '금지'의 의미가 강함).
- 주어 + 不能 + 동사 + 목적어
我不能喝酒。 wǒbù néng hējiǔ. 나는 술을 마실 수 없다.
这儿不能抽烟。 wǒbù néng chī wán zhèxiē cài. 여기서 흡연을 하면 안 된다.
飞机上不能开手机。 wǒbù néng jìn qù. 비행기 안에서 핸드폰을 켜면 안 된다.
办公室在装修,现在不能进去。 사무실이 리모델링 중이어서 지금 들어갈 수 없다.
bàngōngshì zài zhuāngxiū, xiànzài bùnéng jìnqù.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중드로 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