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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드라마 공부/이지파생활

[중드공부]이지파생활(理智派生活) 19화 #4 "우선 내 말 끝까지 들어." 중국어로? (把, 결과보어‘完’)

by 뽑아중 2023.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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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핵심을 뽑아 공부하는 뽑아 중국어입니다!

- 이지파생활  19화  # 4 -

이지파생활
중국어 한마디
핵심 단어
핵심 단어
핵심 단어


☞ 우선 중국어만 보시고 파악해 보세요! 

#  송즈옌과 저우청의 대화 장면입니다. #

송즈옌
송즈옌
저우청
송즈옌

☞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 

宋梓妍:一个月房贷两万四, 你一半我一半。

sòng zǐ yán:yí ge yuè fángdài liǎng wàn sì, nǐ yíbàn wǒ yíbàn.

송즈옌 : 한 달에 나가는 대출금 24,000위안은 반반씩 내자.

 

邹诚:你这样有意思吗?

zōu chéng:nǐ zhèyàng yǒu yì si ma?

저우청 : 이러면 재미있어?

 

宋梓妍:你先听我把话说完。

sòng zǐ yán: nǐ xiān tīng wǒ bǎ huà shuōwán.

송즈옌 : 우선 내 말 끝까지 들어.

 

▶ 핵심 설명

 

‘把’ 자문 ‘동작의 처리 강조’

※ 본문의 ‘把’ 자문 ‘话说完

- ‘把’ 자문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동작의 처리 강조, ② 명령문,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오늘 문장에 쓰인 것은 ① 동작의 처리 강조에 해당하며 오늘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보겠습니다.(나머지는 따로 '把'자문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把는 전치사(개사)이며 "~을/를"이란 뜻입니다. 쉬운 예로 우리나라 어법으로 '책을 다 봤다.'라고 하는 경우 그냥 일반 문장입니다. 그런데 내가 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는 '다 봤어, 책'이런 식으로 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어에서도 이런 식으로 동작의 처리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把’ 자문입니다. 그냥 본 것이 아니라 '다 봤다', '잘 봤다', '분명히 봤다'등 정확히 무언가 처리함을 강조하고 싶을 때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어에서 ‘把’ 자문은’ 동작의 처리, 처치 강조라고 해서 '처치 문'이라고도 합니다. 그럼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기본 문형

- ↑위의 문장에서 '看完了(다 봤다)'라는 처리를 강조하고 싶을 때 ‘把’ 자문으로 쓸 수 있습니다. 물론 반드시 ‘把’ 자문을 써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사람들이 그만큼 대화 속에서 많이 사용하기에 필수로 알아두셔야 합니다. 그럼 ‘把’ 자문으로 고쳐보겠습니다.

 

把자문 문형

-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문장에 '동사로만 끝나면 어떻게 했다는 처리가 안 됐다고 봅니다. 그냥 '봐', '먹어' 이런 식이면 그 동작의 진행으로도 볼 수 있기에 처리가 안 되었다고 간주하여 ‘把’ 자문을把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했다(완료)’, ‘다 하다’, ‘깨끗이 하다’등 뭔가 어떤 식으로 동작을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타 성분’입니다. 아래의 기본구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시어 ‘기타 성분’에 어떠한 것들이 오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주어++명사(목적어)+동사+기타 성분

饭吃完。 wǒbǎ fàn chīwán le. 나는 밥을 다 먹어.

房间打扫干净了 wǒ bǎ fángjiān dǎsǎo gānjìng le.나는 방을 깨끗이 청소했다.

伞带来了 wǒ bǎ sǎn dàilái le. 나는 우산을 챙겨 왔다.

桌子收拾收拾 wǒ bǎ zhuō zi shōu shi shōu shi. 나는 테이블을 좀 치운다.

衣服洗一下儿 wǒ bǎ yī fu xǐ yíxiàr. 나는 옷을 좀 빤다.

课文读两遍 wǒ bǎ kèwén dú liǎngbiàn. 나는 본문을 두 번 낭독한다.

 

기타 성분에 ‘了, 결과 보어, 방향 보어, 동사 중첩, 一下儿, 동량 보어’등이 왔습니다. 아직은 기타 성분에 무엇이 올 수 있는지 한 번에 알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오늘 예문에 나온 것만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보이는 문장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 좀 더 자세한 ‘把’ 자문 설명은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문장을 가지고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문장 ‘我说完话(내가 말을 다하다, 끝까지 하다)’이며, ‘说完(말을 다하다)’를 강조하기 위해 ‘把’ 자문을 씁니다. 여기서 기타 성분은 ‘完(다하다)’이 됩니다. 그럼 ‘把’ 자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把자문 문형

 

 [wán]

결과보어. 다하다, 완결되다, 끝나다, 다 떨어지다.

 본문 속에서의 해당 문장 你先听我把话说

- 결과보어는 동사의 뒤에 와서 동작의 결과를 보충해 주며, ‘完’은 동작이 완료되었음을 나타냅니다.

我吃饭了。 wǒ chī wán fàn le. 나는 밥을 다 먹었다.

我看电影了。 wǒ kàn wán diànyǐng le. 나는 영화를 다 봤다.

我做工作了。 wǒ zuò wán gōngzuò le. 나는 일을 다 했다.

我说话了。 wǒ shuō wán huà le. 나는 말을 다 했다.

家里的肥皂用了。 jiā li de féizào yòng wán le. 집에 비누를 다 썼다.

 

핵심 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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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중드로 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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