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뽑아 중국어입니다. 치아 문난 난적 소시광 7화 세 번째 표현입니다.
* 不就是 [bújiùshì] ~가 아닌가
* 买家秀 [mǎijiāxiù] 구매자 리뷰 사진
* 卖家秀 [màijiāxiù] 판매자가 올린 사진
买家秀和买家秀 [mǎijiāxiùhémàijiāxiù.]
- 사진과 실제가 너무 다르잖아, 완전 사기잖아.
"买家"는 "구매자", "卖家"는 "판매자"란 뜻입니다. "秀"는 "우수하다, 빼어나다"란 뜻이지만 여기서는 "보여주다"로 해석해도 될 것 같아요. 그래서 "买家秀" 구매자가 보여주는 것, 즉 "구매자 리뷰 사진", "卖家秀" 판매자가 보여주는 것, 즉 "판매자가 올린 사진"입니다.
중국에서는 상품이나 여행지 등 판매자가 올린 사진과 너무 다를 때 "买家秀和卖家秀。(구매자 리뷰와 판매자 사진이잖아.)"라고 표현합니다. 즉 "사진과 실제가 너무 다르잖아!", 좀 더 의역으로 "완전 사기잖아!"라고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럼 연결된 대화 같이 볼게요~
妞:这是海吗?这不就是河吗?还没有河水清澈呢。
niū:zhèshì hǎi ma? zhèbújiùshìhé ma? hái méiyǒu héshuǐqīngchè ne.
이게 바다야? 이거 강이잖아? 강보다 맑지도 않아.
阿:这不就是买家秀和卖家秀吗?
ā:zhè bú jiùshì mǎijiā xiù hé màijiā xiù ma?
사진과 실제가 너무 다르잖아.
胖:来都来了, 总不能掉头回去吧?走, 咱们先把帐篷搭起来吧。
pàng:lái dōu lái le, zǒng bùnéng diàotóu huíqù ba? zǒu, zán men xiān bǎ zhàngpéng dā qǐlái ba.
이왕 왔는데, 다시 되돌아갈 수는 없잖아? 가자, 우리 우선 텐트부터 치자.
▶ 핵심 설명
*清澈 [qīngchè] 형용사. 맑다.
*总 [zǒng] 어쨌든, 좌우간.
*掉头 [diàotóu] 동사.(사람·차·배 따위가) 방향을 바꾸다.(되돌리다.)
*帐篷 [zhàngpéng] 명사. 텐트, 장막
*搭 [dā] 동사.(막 따위를) 치다, 세우다.
还~(呢) [hái~(呢)]
부사. ① 아직, 아직도 ② 또, 더(항목˙수량이 증가하거나 범위가 확대되는 것을 나타냅니다.)
① 아직, 아직도
我还没下班呢。 wǒ hái méi xiàbān ne. 나는 아직 퇴근하지 않았다.
他还睡呢。 tā hái shuì ne. 그는 아직 자고 있다.
② 또, 더
我还有事得做。 wǒ hái yǒu shì děi zuò. 나는 또 할 일이 있다.
我还得去一趟。 wǒ hái děi qùyí tàng. 나는 또 한 번 다녀와야 한다.
비교문 ‘比’, ‘没有’
*没有河水清澈 (비교문)
※ “比”, “没有” 비교문
- A 比 B 형용사 "A가 B보다 형용 사하다." (A > B)
我比他高。 wǒbǐtāgāo. 나는 그보다 키가 크다.
今天比昨天冷。 jīntiān bǐ zuótiān lěng. 오늘이 어제보다 춥다.
那个比这个好看。 nà ge bǐzhè ge hǎokàn. 그게 이것보다 예쁘다.
-“比”비교문에서 비교문 부사를 넣을 수 있습니다. (更, 还 = “더”)
我比他更高。 wǒbǐtā gèng gāo. 나는 그보다 키가 더 크다.
今天比昨天还冷。 jīntiān bǐ zuótiān hái lěng. 오늘이 어제보다 더 춥다.
那个比这个更好看。 nà ge bǐzhè ge gèng hǎokàn. 그게 이것보다 더 예쁘다.
- A 没有 B 형용사 "A가 B보다 형용사 하지 않다." (A < B)
我没有他高。 wǒ méiyǒu tā gāo. 나는 그보다 키가 크지 않다.
今天没有昨天冷。 jīntiān méiyǒu zuótiān lěng. 오늘이 어제보다 춥지 않다.
那个没有这个好看。 nà ge méiyǒu zhè ge hǎokàn. 그게 이것보다 예쁘지 않다.
-“没有”비교문에서 “这么(이렇게), 那么(그/저렇게)”를 넣어 강조할 수 있습니다.
我没有他那么高。 wǒ méiyǒu tānà me gāo. 나는 그보다 그렇게 키가 크지 않다.
今天没有昨天那么冷。 jīntiān méiyǒu zuótiān nà me lěng. 오늘이 어제보다 그렇게 춥지 않다.
那个没有这个这么好看。 nà ge méiyǒu zhè ge zhè me hǎokàn. 그게 이것보다 이렇게 예쁘지 않다.
※그럼 본문 문장 "(海)没有河水清澈"은 “没有”비교문에 해당되어 "(바다가) 강물보다 맑지 않다."라는 뜻입니다. 바다 보러 왔는데 바다가 강 같고 심지어 강보다 물이 맑지도 않다며 실망하는 모습입니다.
能 [néng]
조동사. ~을 할 수 있다.(상황·능력·방법)
-주어 + 能 + 동사 + 목적어
我能吃辣的。 wǒ néng chīlà de. 나는 매운 것을 먹을 수 있다.
我能做完作业。 wǒ néng zuò wán zuòyè. 나는 숙제를 다 할 수 있다.
我周末能回来。 wǒ zhōu mò néng huí lái. 나는 주말에 돌아올 수 있다.
- 주어 + 不能 + 동사 + 목적어
我不能喝酒。 wǒbù néng hējiǔ. 나는 술을 마실 수 없다.
我不能吃完这些菜。 wǒbù néng chī wán zhèxiē cài. 나는 이 요리들을 다 먹을 수 없다.
我不能进去。 wǒbù néng jìn qù. 나는 들어갈 수 없다.
‘把’ 자문
-중국어에서 핵심 문법에 속하며 오늘 배우시고 나면 앞으로 계속해서 많이 보시고 듣게 되실 겁니다. “把”자문은 크게 3가지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동작의 처리 강조, ② 명령문,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오늘 문장에 쓰인 것은 ②명령문에 해당하며 오늘은 여기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 보겠습니다.(나머지는 따로 “把”자문만 정리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把”는 전치사(개사)이며 "~을/를"이란 뜻입니다. 쉬운 예로 우리나라 어법으로 "밥 먹어."라고 하는 경우 그냥 일반 문장입니다. 그런데 명령을 할 때는 그 동작을 완료에 이르게까지 처리하기를 강조하게 되는데, 그때는 "먹어 밥!"이런 식으로 도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국어에서도 이런 식으로 동작을 처리할 것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이 “把”자문입니다. 그럼 명령문일 때에는 화자가 상대방에게 어떠한 동작을 하기를 권하는 문장이기에 자연스럽게 동작의 처리를 강조할 수밖에 없겠죠? 그래서 명령문에서 “把”자문을 잘 사용합니다. 그럼 예시를 들어가며 설명해 보겠습니다.
- 아래의 문장은 중국어의 기본 문법에 맞춘 문장입니다.
- ↑위의 문장을 “把”를 써서 ↓아래와 같이 명령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우선 목적어인 "书(책)"을 앞으로 보내면 "把书(책을)"이라고 해석되겠죠? 그럼 "너 책을"하는 순간 자동으로 "그것을 어떻게 하라고?"라는 생각이 들며 뒤에 오는 동작에 집중하게 됩니다. 그다음에 "看完(다 봐)"를 넣으면 자동적으로 동작의 처리가 강조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중국어에서 “把”자문은 동작의 처리, 처치 강조라고 해서 "처치 문"이라고도 합니다.
- 또 하나의 중요 포인트는 문장에 "동사"로만 끝나면 어떻게 했다는 처리가 안 됐다고 봅니다. 그냥 "봐", "먹어" 이런 식이면 그 동작의 진행으로도 볼 수 있기에 처리가 안 되었다고 간주하여 “把”자문을 쓸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반드시 "~했다(완료)", "다 하다", "깨끗이 하다"등 뭔가 어떤 식으로 동작을 처리했는지에 대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기타 성분"입니다. 아래의 기본구조와 함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아래의 예시를 참고하시어 "기타 성분"에 어떠한 것들이 오는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명령문으로만 예문을 만들어보겠습니다.)
※ 주어+把+명사(목적어)+동사+기타 성분
你把饭吃完。 nǐbǎ fàn chīwán. 너 밥을 다 먹어.
你把房间打扫干净。 nǐbǎ fángjiān dǎsǎo gānjìng. 너 방을 깨끗이 청소해.
你把伞带来。 nǐbǎ sǎn dàilái. 너 우산을 챙겨서 와.
你把桌子收拾收拾。 nǐbǎzhuō zi shōu shi shōu shi. 너 테이블을 좀 치워.
你把衣服洗一下儿。 nǐbǎyī fu xǐ yíxiàr. 너 옷을 좀 빨아.
你把咖啡拿着。 nǐbǎ kāfēi ná zhe. 너 커피를 들고 있어.
你把课文读两遍。 nǐbǎ kèwén dú liǎngbiàn. 너 본문을 두 번 낭독해.
- 기타 성분에 "결과 보어, 방향 보어, 동사 중첩, 一下儿, 着(동작의 지속), 동량 보어"등이 왔습니다. 아직은 기타 성분에 무엇이 올 수 있는지 한 번에 알기에는 너무 광범위하니 오늘 예문에 나온 것만 잘 숙지하시고 앞으로 보이는 문장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시면 더 수월하실 겁니다. 좀 더 자세한 “把”자문 설명은 나중에 다시 한번 포스팅하겠습니다!
- 그럼 오늘의 문장을 가지고 명령문 만들어 보겠습니다.
기본 문장 "咱们搭起来帐篷", 동사 "搭(치다)"뒤에 "起来(일어서다)"를 붙여 "일으켜 세우다" 혹은 간단히 "치다"로 해석하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는 "起来"가 기타 성분이 되겠죠? 그럼 “把”자문을 활용하여 명령문으로 바꿔보겠습니다.
▶ ‘把’자문 '③ 필수로 써야 하는 경우' 설명 및 예문 아래↓↓ 참고.
https://bbobajoong.tistory.com/30
여기까지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오늘도 중드로 열공!!